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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아기탄생을 전군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아기등록증 발급 서비스 시행, 올해 1월 출생자부터 발급

  • 웹출고시간2019.04.30 10:18:32
  • 최종수정2019.04.30 15:32:50

영동의 아기등록증.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출생아들에게 아기등록증이 생긴다.

군은 아기 출생을 기념하고 아기의 출생정보를 부모들이 기억하기 쉽고 편리하게하기 위해 아기 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를 5월부터 개시한다.

인구감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는 영동군의 또 하나의 인구증가 시책이다.

출산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체가 공유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관련 조례 개정과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영동군은 출산장려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효과를 내, 2017년 299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통계청 분석 결과 출생아 증가율은 31.1%로 전국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도 297명으로 비슷한 출생아 수를 유지했다.

무료 발급 신청을 시작한 아기등록증은 신청일 기준 영동군 내 주소를 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 아기가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아기등록증 서비스는 저출산 시대에 아기 탄생의 기쁨을 군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영동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며 "출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여러 시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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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