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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16 09:48:47
  • 최종수정2019.04.16 09:48:47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에서 지역주민들이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봄을 맞고 있다.

2018년 3월 개관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는 지난 1년간 연인원 2천49명 6천708건의 장난감 및 도서대여 실적을 올렸으며, 주 1회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119회 254명을 상담함으로써, 육아 지원 서비스에 목말랐던 지역사회에 소중한 단비가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모교육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29회에 걸쳐 4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양육 부담 완화와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군에서는 2년 차를 맞이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 운영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 1회만 지원하던 상담서비스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고자 전임 심리상담 전문가를 채용하고 영유아의 문제 행동 및 육아로 인한 고충과 스트레스를 상시 상담 관리해주는 등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아이들의 욕구와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뿐만 아니라 도서도 같이 대여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아이 문제로 인한 고민으로 양육 상담을 받고 큰 고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돼 감사했고, 앞으로 규모가 더 커져서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는 만 6세 미만의 취학 전 자녀를 둔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에는 오전 10시~오후 4시이다.

이용 관련 안내는 전화(043-881-2282)나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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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