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비상대피시설 재지정 필요

고은자 군의회의원 "일부 장소 공간 협소…해제해야"

  • 웹출고시간2008.12.09 18:57: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방위사태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비상대피시설이 사람이 대피할 수 없는 기계실 등이 지정돼 있는 등 시설 지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원은 "비상대피시설은 양적인 확보에서 탈피해 실제 활용 가능한 시설을 확보해야 하고 민방위 사태 발생시 즉시 대피 시설로 사용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나 관리 실태가 일부 부적정하고, 대피시설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지정을 해제해야 할 시설물이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며 "비상대피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부적정하게 관리되는 시설은 정비를 실시하고, 기준에 맞지 않는 시설물은 지정해제와 더불어 새로이 대피 시설을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항신 건설방재과장은 "보은군의 비상대피시설 25개소를 점검한 결과 지하실 전체가 기계실로 대피할 공간이 전무한 곳, 출입할 수 없는 시설, 반지하 주차장으로 대피시설로 역할을 할 수 없는 곳 등이 파악돼 4~5개소는 지정이 해제돼야 하는 곳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조 과장은 "비상대피시설로서 기능이 의심되는 시설이나 개인 건축물은 가급적 지정을 해제하고, 새로운 건축물이 많이 늘어난 만큼 공공기관이나, 아파트 등 공공성이 강한 건축물 위주로 신규 지정토록 하겠으며, 실제 대피 시설로 이용이 가능한 면적을 실측해 평면도를 작성하는 등 실질적인 비상대피시설이 되도록 하고, 건축주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여 유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