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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제천시 찾았다 곤욕

제천시청 입구에서 시민들에 둘러싸여
일부 시민 이 지사 상의와 넥타이도 잡아 당겨

  • 웹출고시간2019.03.21 11:20:11
  • 최종수정2019.03.21 13:52:12

연두순방으로 제천시를 찾은 이시종 충북지사가 성난 제천시민들에게 둘러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 이형수기자

제천시민들에게 곤욕을 치른 이시종 충북지사가 흐트러진 넥타이와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있다.

ⓒ 이형수기자
시민들의 저지로 차에서 내린 이 지사에게 다수의 시민들은 격렬하게 항의를 하며 성토하고 나섰다.

일부 흥분한 시민들이 이 지사의 넥타이를 잡아당기는 등 몸싸움을 벌이는 양상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시민들이 엉키며 한 시민의 안경이 부러지는 등 자칫 큰 부상이 우려되는 험악한 상황마저 연출됐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이시종 충북지사가 갈수록 제천을 홀대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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