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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민 세일하이텍 대표, 산기협 기술경영인상 수상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확보 기여
"엔지니어 창의성 중요… 기술엔 정년 없어"

  • 웹출고시간2019.02.21 15:47:42
  • 최종수정2019.02.21 15:47:42

박광민

㈜세일하이텍 대표

[충북일보] 박광민(사진) ㈜세일하이텍 대표가 국내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41차 정기총회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부문 기술경영인상을 수상했다.

산기협은 기술경영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기술경영인의 지위를 높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997년부터 기술경영인상을 제정·시상하고 있다.

시상 대상은 회원기업 중 R&D투자 및 연구성과, 상호정보교류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연구소장 등이다.

올해 시상 부문과 수상자는 CTO부문 2명 ,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부문 6명, 연구소장 부문 1명 등 3개 부문 9명이다.

박 대표는 송영천 케이티엠엔지니어링㈜ 대표, 양국현 아이오솔루션㈜ 대표, 윤희용 ㈜현대스틸 대표, 이진락 ㈜유성계전 대표, 임국진 ㈜프로테옴텍 대표 등과 함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CTO 부문 수상자는 이상봉 LG전자㈜ 상근고문,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다. 연구소장 부문 수상자는 박기현 테크빌교육㈜ 소장이다.

박 대표는 청주·진천 지역에서 PSA·광학코팅 전문기업인 세일하이텍을 운영하고 있다.

세일하이텍은 일반점착보호필름, 내열보호필름, 양면테이프, 폼테이프, 특수테이프, 알루미늄테이프, 태양광 모듈용 점착소재재 등 일반산업용소재를 생산한다.

또 BLU용 제전보호필름, 프리즘용 보호필름, 하드코팅면 보호필름, 광학용 기능성필름, 비산방지필름, OCA(고 투명 박막 양면 점착소재) 등 IT광학용소재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제전보호필름과 프리즘용 보호필름을 국내 최초로 개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대표는 관련 업계 엔지니어들에게 창의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과학기술이 미래의 중심이 돼야만 우리 국가의 미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엔지니어들은 현재보다도 진화된 기술 개발을 향한 창의성을 갖고 일상을 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기심과 창의성 없이는 개인이나 조직, 국가의 진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며 "기술에는 정년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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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