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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공무원 결핵 확진에 '화들짝'

지난달 8일 확진 판정, 밀접 접촉자 50여명 '음성'
군 보건소 3개월 뒤 2차 조사

  • 웹출고시간2019.02.11 15:43:21
  • 최종수정2019.02.11 15:43:2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전수조사에 나서는 등 긴장하고 있다.

11일 증평군보건소에 따르면 증평군청의 6급 공무원 A씨는 지난달 8일 충북의 한 대형병원에서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기침 등 감기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결과 결핵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군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충북도지부는 지난달 9일부터 추가 감염 환자 확인를 위해 군청 공무원과 가족 등 밀접접촉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액, 엑스레이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2주간 병가를 내고 병원 격리실에서 치료를 받아 현재 완치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보건소는 3개월 뒤 이들에 대해 혈액, 엑스레이 2차 검사에 들어간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이 밀접 접촉자로 구분한 공무원 등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추가 확인자는 나오지 않았다"며 "2차 조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오면 조사는 종료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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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