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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은 유원대 교수 국제학술지 논문 등재

영재보육학과 재직
유아 실행기능 차이 연구

  • 웹출고시간2018.12.06 14:33:59
  • 최종수정2018.12.06 20:12:46

김래은 교수

[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 영재보육학과 김래은(사진) 교수가 주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Peer-to-Peer Networking and Applications'의 2018년도 11월호에 게재됐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 제목은 'Implementation of young children English education system by AR type based on P2P network service model'이다.

본 논문은 P2P 네트워크 서비스 모델에 기반한 AR 유형별 유아 영어교육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저널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아동보육전공 박사학위논문에서 조기영어교육 경험에 따른 유아의 실행기능의 차이를 밝히기 위해 ANT(Attention Network Test) 등 다양한 컴퓨터 검사를 적용해 결과를 분석한 바 있으며, 이후 7년 동안 융합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5년 넘게 한국연구재단의 학제간 융합연구를 수행한 바 있고, 이 논문 외에 주 연구분야인 유아융합연구와 관련해 총 28편의 연구를 국제저널지에 게재한 바 있다.

김 교수는 "다년간의 연구와 실제 보육현장에서 적용한 다양한 유아융합교육 프로그램들을 2019년도에 신설되는 영재보육학과 학생들에게 적용해 융합적 역량을 인정받는 보육교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유아스마트교육, 유아드론교육, 유아코딩교육 등은 영재보육학과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유아융합교육을 선도할 것이다"며 "이후 연구는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교사양성을 통해 학교 및 학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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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