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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우리가족 여행은 보은으로

농림부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 선정
잘산대대박마을 겨울얼음왕국 축제… 썰매타기, 빙어·송어낚시 체험

  • 웹출고시간2018.11.29 16:23:45
  • 최종수정2018.11.29 16:23:45
[충북일보=보은] 올 겨울은 보은서 얼음놀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보은 잘산대대박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29일 선정·발표한 '12월에 가 볼만한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 여행지는 전국을 충청권, 경기권,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등 5개 권역을 나눠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정했다.

충청권은 보은 잘산대대박마을, 경기권은 양평 질울고래실마을, 강원권은 평창 어름치마을, 전라권은 무주 초리넝쿨마을, 경상권은 군위 삼국유사화본마을이다.

충청권 보은 잘산대대박마을은 내년 2월까지 '잘산대 겨울얼음왕국 축제'를 연다. 썰매타기와 빙어·송어 낚시 등 겨울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양평 질울고래실마을에서는 산에서 직접 나무를 캐 불을 피우고 요리를 해먹는 나무꾼 체험과 움집 모닥불에 둘러앉아 옥수수·밤을 구워먹을 수 있다.

평창 어름치마을에서는 겨울철에만 운영하는 야생동물 관찰 체험인 야간 탐사와 백룡동굴 탐험을 할 수 있다. 스카이라인(짚라인)과 칠족령 트래킹도 체험 가능하다.

무주 초리넝쿨마을은 '초리 꽁꽁놀이 축제'를 연다. 썰매 타기와 겨울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군위 삼국유사화본마을의 경우 1960~1970년대 마을의 모습을 재현해놓은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전시관에서 당시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도보 3분 거리의 화본역 열차 시간에 맞춰 당일 기차여행도 할 수 있다.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잘 알려지지 않는 전국의 관광지 발굴과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월 계절·주제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를 선정·발표해오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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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