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SDI,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폐플라스틱상자에 디자인을 입혀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간판으로

  • 웹출고시간2018.11.15 17:30:06
  • 최종수정2018.11.15 17:30:06
[충북일보=충주] 충주에 본사를 둔 종합디자인그룹 HSDI가 15일 국내 옥외광고분야 최고의 공모전인 '2018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창작광고물(디자인·설계) 부문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은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KOSIGN 2018'에서 전시 및 소개될 예정이다.

(사)한국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각 시·도 협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115점이 출품됐다.

HSDI는 총 5점의 작품을 공모, 충북옥외광고대상 심사를 거쳐 3점의 작품이 본 심사대상에 올라 창작광고물 부문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이창민·정승필 디자이너의 '남한강작목반'으로 폐플라스틱상자에 디자인을 입혀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Up-cycling) 간판이다.

지역 색채인 충주12색과 손글씨를 접목해 업종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하고, 폐자재를 오브제로 활용한 색다른 시도로 환경보호라는 공익적 메시지와 함께 간판 자체의 시인성과 주목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용진 전무는 "지난 10월 충북옥외광고대상전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했는데 특히 이번 공모전 첫 출품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까지 수상해 기쁨이 배가 됐다"며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협업과 업사이클링 이슈가 수상의 배경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HSDI는 어린이교통안전과 관련한 '노란발자국',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맘껏 바닥놀이판' 등 공익캠페인에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후원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