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경제난 극복 종합대책 발표

청원군이 경제난 극복을 위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군은 25일 입주기업체에 대한 시설·운영자금 조기지원, 물가안정, 실업자 구제대책 등을 추진키 위해 경제과장 등 직원 26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내년말까지 운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330억원과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280억원, 경영안정자금 70억원 등 기업육성자금 680억원을 조기 집행해 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유턴현상을 막기 위해 올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23개 기업에 대한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 군은 오창 제2산업단지를 조기에 착공일정을 앞당기고 물가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한편 실업자 320명을 취업시키는 일자리창출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최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