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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뻔뻔비즈(Fun Fun Biz)'운영

주덕고 어래제 축제에 참여, 실물경제체험

  • 웹출고시간2018.10.28 13:03:17
  • 최종수정2018.10.28 13:03:17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6일 주덕고에서 열린 '어래제'축제에 참여해 경제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뻔뻔비즈(Fun Fun Biz)'를 운영했다.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6일 주덕고에서 열린 '어래제'축제에 참여해 경제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뻔뻔비즈(Fun Fun Biz)'를 운영했다.

'뻔뻔비즈'는 즐겁고 신나는 비즈니스체험이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가상의 회사를 설립해 사업아이템을 직접 선정하고 제작, 홍보, 판매, 결산 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실물경제 체험활동이다.

일상생활과 연계하고 실질적인 소득활동을 체험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준비에 대한 동기 강화에 목적이 있다.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이론교육이 먼저 진행되었으며, 축제 전 각 회사 대표와 직원들이 창업에 필요한 장보기, 홍보 간판 등을 직접 제작했다.

실물경제체험 '뻔뻔비즈'에서는 수제 샌드위치, 소시지 등 먹거리를 판매하고 다육식물 판매, 즉석사진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 맛보기를 체험했다.

또한,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정산과 결산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기도 했지만 모든 활동을 내 손으로 이루어 낸 것 같아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미숙 센터장은 "경제개념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이론보다는 실제 경험을 통해 창업의 어려움을 체험해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체험활동, 자립지원 등을 통해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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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