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국감]특수차량 교통법규 위반 건수 전국 2위

지난해 교통법규 위반 건수 2천736건
등록대수 비슷한 전북보다 1천여건 많아
속도위반 2천283건·신호위반 430건 등

  • 웹출고시간2018.10.23 13:42:50
  • 최종수정2018.10.23 13:42:50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견인차·구난차 등 특수차량 교통법규 위반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주승용(여수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2017년 지자체별 특수차량 교통법규 위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12월 기준 등록 특수차량 3천832대의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2천736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특수차량 등록 대수가 3천609대인 전북의 교통 법규 위반 건수 1천462건보다 1천여건 이상 높은 수준이다.

위반 항목별로는 속도위반 2천283건, 신호위반 430건, 주정차 위반 162건, 중앙선 침범 17건이었다.

차량 수 대비 교통법규 위반 건수로 살펴보면, 충북은 714건으로 부산 917건에 이어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았다.

속보위반만 보면 가장 낮은 제주지역보다 도내 특수차량 위반 건수가 3배 이상 높았다.

특수차량은 '자동차 관리법' 상 다른 자동차를 견인하거나 구난작업, 특수한 작업을 수행하는 차량이다. 구난차·견인차·특수작업차로 구분된다.

주승용 의원은 "견인차의 경우 다른 견인 차량보다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해야 견인권을 얻을 수 있어 속도나 신호 위반이 잦다"며 "그런데도 충북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2~3배가량 많은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충북경찰이 이를 확실히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