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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장애인 전동보장구 부착용 야광 반사판 지원

  • 웹출고시간2018.10.22 11:14:52
  • 최종수정2018.10.22 11:14:52

장애인 전동보장구 부착용 야광 반사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뒷면에 야광 반사판(시트)을 부착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로 분류돼 있어 인도로 다녀야 하지만 인도의 노면이 울퉁불퉁하고 경사진 곳이 많아 차도로 다니는 경우가 많고, 특히 야간 이동 시 눈에 잘 띄지 않아 대형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군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전동보장구 이용자로 등록 장애인이 아니더라도 실제로 전동보장구 이용하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전에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반사판이 부식됐으면 교체 신청이 가능하다.

반사판 부착을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에 담당 공무원이 직접 전동보장구에 부착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전동보장구에 LED 안전경광등이 부착돼 있어도 이용자가 야간에 전원을 켜지 않아 식별성이 떨어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도로표지판용 야광 반사 시트를 부착해 주·야간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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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