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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민의 날 기념식 및 괴산사랑운동 선포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8.10.16 13:02:10
  • 최종수정2018.10.16 13:02:10

괴산군이 지난 15일 제22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괴산사랑운동 선포식을 가지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5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군 탄생 60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22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괴산사랑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리창조 예화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군민대상 및 군민문화상 시상 △괴산군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괴산사랑운동 선포식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대상에는 사회경제부문 성양수(72·칠성면)씨, 문화복지부문 신우식(66·청천면)씨, 선행봉사부문 전훈식(63·괴산읍)씨, 특별공로부문 한영희(59·청주시)씨 및 권혁동(59·괴산읍)씨 등 5명이 각각 지역발전과 군 위상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괴산문화원장이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11명에게 군민문화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함께해요 괴산사랑, 하나되는 희망괴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괴산사랑운동 선포식이 거행됐다.

군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5대 전략 15개 실천과제로 하는 괴산사랑운동을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하자는 군민들의 의지를 담아 운동 동참 서명식을 갖고 실천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괴산사랑운동 추진을 통해 600여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재조명하고 괴산사랑 기본정신을 발굴해 나가고자 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동체 형성으로 지역발전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4만 군민이 하나 돼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탄생 605주년을 맞은 괴산군은 고구려 영토였던 475년에는 잉근내군(仍斤內郡), 신라 경덕왕대인 757년에는 괴양군(槐壤郡), 고려시대인 940년에는 괴주군(槐州郡)으로 각각 지명이 바꿨으며, 조선 태종 13년인 1413년에 괴산군으로 변경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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