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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에코로드' 괴산 양곡저수지, 은행나무마을축제 개최

오는 20~21일 황금빛 은행나무길 배경으로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 웹출고시간2018.10.16 13:00:36
  • 최종수정2018.10.16 13:00:3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문광면 은행나무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0~21일 2일간 양곡저수지 일원에서 제5회 은행나무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광면 양곡1리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민간주도형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은행알 굽기, 노래자랑, 초·중·고 백일장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양곡저수지는 수면 위로 비친 은행나무 가로수가 아름다워 가족, 연인, 사진작가 등 매년 가을이면 2만5천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저수지 주변에는 괴산이 자랑하는 유색벼 논그림과 소금랜드의 데크길, 저수지 둘레 생태체험길인 에코로드 등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승우 축제위원장은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소박하지만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은행나무마을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곡저수지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지난 1979년 마을 진입로에 은행나무 300그루를 식재하면서 탄생했다.

은행나무마을축제는 황금빛 에코로드 명소화 사업을 통해 지난 2014년에 처음 열렸고 2016년부터는 민간이 주도하는 괴산의 대표 마을축제로 발돋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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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