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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꽃차연구회, 구절초 꽃차 만들기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8.10.11 13:39:18
  • 최종수정2018.10.11 13:39:18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11일 ‘구절초 꽃차가 전해주는 가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센터 내 생활과학관에서 꽃차연구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구절초 꽃차가 전해주는 가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국화과에 속하는 구절초는 아홉 마디가 생기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아홉 번 꺾이는 풀', '음력 9월 9일에 꺾는 풀'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구절초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한방에서 여성용 질병을 치료하는 약초로 쓰이며 소화불량이나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절초 꽃차를 만드는 법은 만개 직전의 구절초 꽃을 채취 후 꽃을 손질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린다.

이어 말린 꽃잎을 수증기에서 1분씩 3회 쪄주고, 잎을 펼쳐 다시 한 번 더 말린 후 마지막으로 완전히 건조된 꽃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 차로 마시면 된다.

이수형 꽃차연구회 회장은 "구절초는 화려하진 않지만 묘하게 사람 마음을 끄는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어 구절초라는 이름을 내세운 축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주말을 활용해 만개한 구절초를 만끽하고 구절초 꽃차를 직접 만들어 마시며 가을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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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