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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아쿠아리움 아기 수달들 무럭무럭 자라

도담이와 삼봉이, 옥봉이 등 곧 관람객에게 공개

  • 웹출고시간2018.10.03 13:45:07
  • 최종수정2018.10.03 13:45:07

단양군의 랜드마크인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한쌍의 수달로부터 자연 번식한 아기 수달들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 랜드마크인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한쌍의 수달로부터 자연 번식한 아기 수달들이 무럭무럭 성장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4일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자연번식에 성공한 새끼 수달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수달은 작은발톱수달(Aonyx cinereus)로 수달 중에서도 가장 작은 수달(70∼100㎝, 최대 5㎏미만)이고 멸종위기종이다.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7월에 태어난 새끼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 등 총 6마리의 수달이 살고 있다.

태어난 이후로 새끼 수달들은 전시실에서 분리해 격리실에서 직원들의 정성어린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 중이다.

또 지난 9월 추석 이후부터는 한 마리씩 야외 전시관으로 나와 어미 수달과 함께 수영 연습도 하고 있으며 곧 관람객에게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새끼 수달의 이름은 단양8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과 옥순봉의 아름답고 굳건한 이미지를 표현한 도담이와 삼봉이, 옥봉이로 작명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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