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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27 13:15:24
  • 최종수정2018.09.27 17:16:23

괴산군민대상을 수상한 (왼쪽부터)성양수, 신우식, 전훈식, 한영희, 권혁동씨.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제25회 괴산군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괴산군민대상 수상자는 사회경제부문에 성양수(72·칠성면)씨, 문화복지부문에 신우식(66·청천면)씨, 선행봉사부문에 전훈식(63·괴산읍)씨, 특별공로부문에 한영희(59·청주시)씨 및 권혁동(59·괴산읍)씨가 각 부문 선정됐다.

성양수씨는 괴산군 사회단체협의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괴산군 보훈단체협의회장으로서 국립 괴산호국원 유치에 공헌했다.

또한 보훈회관 건립에 힘써 국가유공자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 및 복리증진에 기여했으며, 특히 문장대온천 개발저지로 군민 생존권과 청정괴산 보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인정돼 사회경제부문 군민대상 수상자가 됐다.

문화복지부문 수상자인 신우식씨는 현재 (사)한국예총 괴산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충북사진대전 초대작가로 협회 심사위원과 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 씨는 지난 2007년 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를 창립하고 무료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은 물론 다문화 가정을 위해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사진강좌를 실시하는 등 문화복지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전훈식씨는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장을 지냈고, 현재 생활안전협의회장을 맡으며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어머니 포순이봉사단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안전에 기여했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동네행복지킴이 운영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400여분을 초청, 위문공연을 펼치고 무료급식, 반찬봉사, 김장나누기, 지역축제지원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올해 선행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주시 소재 (주)테스트테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한영희씨는 감물초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교육지원 및 모교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 힘써 왔으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농·특산물 구입 및 홍보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돼 올해 특별공로부문 군민대상 수상자가 됐다.

또한 권혁동씨는 34년간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재직하면서 괴산대제산업단지 및 수산식품산업단지 지적확정측량 등 164만㎡에 달하는 토지를 정확히 측량해 괴산군 산업 및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권 씨는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수해 전 지역에 대한 침수흔적 데이터 구축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각 부문별 공적에 대한 괴산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구성, 꼼꼼한 심의를 거쳐 올해 괴산군민대사 수상자를 확정했다"며 "다음달 15일 괴산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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