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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추석 연휴기간 4.6일

청주산단관리公·음성상의
충북 도내 기업 대상 조사
지난해 8일보다 3.4일 감소

  • 웹출고시간2018.09.16 13:39:08
  • 최종수정2018.09.16 18:30:40
[충북일보] 충북 도내 입주기업들이 이번 추석 연휴기간 4.6일간 휴무일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음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각 지역 기업들의 추석 연휴 평균 휴무일은 4.6일로 조사됐다.

지난해 법정 연휴기간이 주말을 포함해 10일 이었던 반면, 올해는 주말 포함 5일로 대폭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청주산단관리공단은 조사에 응답한 95개사 중 52개사(54.7%)가 휴무기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3개사(13.7%)는 휴무 없이 정상가동, 10개사(10.5%)는 부분가동할 계획이다.

1개사(1.1%)는 연휴기간 기계정비를 계획중이고, 19개사(20.0%)는 휴가계획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기업·중견기업 13개사와 중소기업 39개사 등 52개사의 평균 휴무일수는 4.6일이다. 지난해 8일보다 3.4일 감소했다.

5일 휴무 업체가 32개사(61.5%)로 가장 많았고, 4일 이하휴무가 19개사(34.5%)로 뒤를 이었다.

음성상의는 106개 업체의 조사내용을 분석한 결과 평균 휴무일수는 4.6일로, 지난해 8.2일보다 3.6일 줄었다고 밝혔다.

5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65.1%로 가장 많았고,3~4일간 휴무업체 27.4%, 5일 이상 휴무업체 4.7%, 2일 이하 휴무업체 2.8% 순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청주산단 56.6% △음성 66.0%로 조사됐다.

상여금 명목은 청주산단 업체들은 정기상여금 62.8%, 귀향여비는 32.6%, 특별상여금 4.7% 등이다.

음성 지역은 기본급 50% 이상을 지급한다는 업체가 37.1%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업체는 일정금액의 명절 휴가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선물을 지급할 예정인 업체는 △청주산단 65.8% △음성 80.2%다.

/ 성홍규·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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