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노인 교통사고 다발지역 '청주 석교동'

행안부, 최근 3년간 분석 결과
1명 사망·33명 부상 '전국 3위'
1위는 부산 부전동… 43명 사상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 나서

  • 웹출고시간2018.09.11 16:51:28
  • 최종수정2018.09.11 19:38:4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에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3년간(2015~2017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분석한 결과 청주 석교동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육거리종합시장이 있는 석교동에서는 2015~2017년 27건이 발생 1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다쳤다.

전국에서 노인 보행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부산시 진구 부전동이었다. 42건의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다쳤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12~19일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특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경찰청과 지자체를 비롯하여 도로교통공단, 민간전문가 및 대한노인회가 함께 참여한다.

점검대상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552개소 중 개선이 시급한 사고 위험지역 49개소다.

49개소는 반경 200m 이내에서 노인 보행 중 사고 3건 이상 발생지역(사망사고 포함시 2건 이상), 사고발생 7건 이상(특·광역시는 10건 이상) 또는 사망자 2명 이상 발생지역이다.

도내에서는 청주 상당구 석교동(사고건수 9건)·서원구 사창동(4건), 충주시 문화동(4건), 증평군 증평읍(7건)이 점검대상에 포함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현황분석, 교통안전시설 진단, 사고위험요인 등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