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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1 13:57:32
  • 최종수정2018.09.11 13:57:32

지난해 직거래장터 참여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대도시를 방문해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에 나선다.

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 및 직거래망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및 경기도 안양시에서 주관하는 농·특산물 직판행사에 참가한다.

우선 군은 오는 13~14일 2일간 서울시 강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15~18일 4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장터에 참가한다.

이어 18~21일 4일간 강남구, 양천구, 관악구, 구로구, 서초구 등을 찾아가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나선다.

이번 직판행사에서는 농가가 직접 참가, 생산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유통을 추진하면서 도시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괴산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며 청결고추, 고춧가루, 육류, 버섯, 과일류, 잡곡, 아로니아, 농·특산가공품 등 다양한 종류가 판매된다.

군은 판매 현장에서 시식코너 운영을 비롯해 무선형 카드결제기를 설치·운영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소비자 중심의 판촉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추석맞이 직판행사 참여를 통해 청정괴산의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거래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증대로 농가소득이 더욱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자체 간 상호교류에 의한 행사인 만큼 상호 우의증진은 물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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