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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 개발 힘 받다

농식품부 주관 6개 사업 선정
141억 포함 국비 201억 확보
내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

  • 웹출고시간2018.09.10 13:37:28
  • 최종수정2018.09.10 15:03:2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41억 원 포함 총 201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불정면 풍림마을, 감물면 안민동마을, 청안면 황암마을, 청천면 원도원마을 등 4개 마을만들기사업 △괴산군 역량강화사업 등이며 각 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탄력적으로 추진된다.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 기능 확충과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제공 기능을 확대하고 중심성이 높은 읍 소재지와 배후마을 통합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에코컬쳐센터 건립 △에코퍼니센터 리모델링 △여성회관 증축 △농촌관광안내센터 및 에코생태실습교육장 리모델링 △주민역량강화 등이다.

이 사업에는 18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자되며,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또한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사업의 단계별 지원체계를 적용, 발전의지와 역량이 있는 지역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억 원이 투자돼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주민휴게쉼터 건립 △대곡저수지 둘레길 정비 △깡촌 문화관 및 다목적 어울림장 조성 △공용화장실 건립 및 주민역량강화 등이다.

괴산군 역량강화사업은 군에서 추진 중인 마을사업에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예비·사후 역량강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1억4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년에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은 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신청방법으로 선정되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은 군이 1년 전부터 지역주민과 힘을 모아 대상지구를 정하고 맞춤형 주민역량강화교육, 현장포럼 등 단계별 이수사항을 꼼꼼히 살피며 준비해 얻은 결과인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으로 '덕평 기초생활거점사업' 등 총 10개 사업에 대해 예비계획수립 및 컨설팅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10개 사업이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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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