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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9 16:10:45
  • 최종수정2018.09.09 16:10:45

2018 청주공예페어에서 청주대 공예학과 학생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예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 '2018 청주공예페어'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주관한 청주공예페어에 관람객 4만여 명, 매출액 2억여 원을 달성 근래 보기드문 성과를 올렸다.

공예의 '색, 다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페어에서는 기획존, 산업 공예존, 교육존, 거리 마켓으로 나뉘어 250명의 작가와 100여개의 부스가 시민들을 맞이했다. 공예품의 활발한 판매와 전시 뿐 만 아니라 옛 담배 창고로 사용되었던 동부창고의 공간적 특색을 살린 색다른 공간 연출도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야간 개장으로 진행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공예와 함께 하는 가을밤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매일 400명 한정으로 진행된 '스탬프 투어'도 첫날부터 관람객의 입소문을 타면서 행사기간 내내 조기 종료 되었으며, 거리 마켓과 교육존에서 진행된 공예 체험에도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특히 이번 공예페어에는 서울 용산공예관, 광주문화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문화 예술 관련 기관 관계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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