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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당뇨환자 합병증 검사

28일까지 읍면지역 당뇨환자 1천846명 대상 실시

  • 웹출고시간2008.11.19 12:03: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보건소가 읍면지역 당뇨환자 1천846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당화혈색검사 및 합병증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소장 노경호)는 지난 2003년부터 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발견사업을 벌여 당뇨환자 1천846명을 발견하고 추적관리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당뇨예방사업을 추진했고,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연차사업으로 당뇨추적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견된 당뇨환자에게는 매년 합병증검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합병증검사에는 당뇨환자 714명이 참여했으며, 당화혈색소 검사결과 21.4%인 153명이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로 나타났다.

또한 당뇨조절이 잘되고 있는 그룹은 185명(25.9%)인 반면 미흡한 그룹은 376명(52.7%)으로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편 합병증검사에는 심전도검사와 안과검사, 당화혈색소검사, 콜레스테롤, 크레아티닌검사가 실시된다.

심전도와 안과검사는 관내 병의원 전문의료기관에 의뢰해 실시되며, 결과에 따라 합병증예방을 위한 후속관리가 추진돼 당뇨합병증 발생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사가 끝나면 다음달부터 당뇨병 전 단계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운동지도, 식이조절 등 개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당뇨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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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