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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오는 30일 '개막'…9월 2일까지 나흘간 열려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 주제로 오감만족형 축제로 펼쳐져

  • 웹출고시간2018.08.27 13:02:59
  • 최종수정2018.08.27 13:02:59

지난해 ‘고추달린 물고기 잡기’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이자 7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된 '2018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을 주제로 고추별별마당, 고추놀이마당, 괴산문화마당, 괴산어울림마당, 물장구마당, 고추잠자리마당, 고추장터, 먹거리마당 등 총 8개 마당으로 구성돼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함께 어우러지는 오감만족형 축제로 펼쳐진다.

또한 우리가족 고추 캠핑요리 경연대회, 전국 고추요리 경연대회, 고추 물김치 담그기, 고추 속 체험, 빨간맛이 궁금해 식당 등 다양한 음식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우리지역 문화자산인 소설 '임꺽정'을 소재로 지역 농·특산물이 어우러진 '하태 핫태 임꺽정'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등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고추거리 퍼레이드 & 한여름 밤의 댄스파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학교·단체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면서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추진된다.

아울러 황금고추를 찾아라 및 속풀이 고추난타 등 축제 대표 프로그램을 대폭 보완해 더욱 많은 참가자가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물장구 마당, 고추달린 물고기를 잡아라, 괴산고추올림픽, 농·특산물 깜짝경매, 축제장 내 임꺽정을 찾는 인증샷 이벤트 '임꺽정을 찾아라'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군민안녕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한시백일장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새참 △농산물 깜짝경매 △괴산임꺽정선발대회 △지역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31일에는 △하태 핫태 임꺽정 뮤지컬공연 △고추 물김치 담그기 △괴산군 출향인사 간담회 △개막식 및 CJB 개막 축하음악회 △막고난장 및 비보이공연과 퓨전국악공연 등이 이어진다.

셋째날인 다음달 1일에는 △전국고추요리 경연대회 △충북다문화페스티벌 △고추거리 퍼레이드 & 한여름 밤의 댄스파티 △군민 희망풍선 날리기 △야간 속풀이 고추난타 등이 마련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에는 △고추달린 물고기 잡기 △우리가족 고추 캠핑요리 경연대회 △읍·면 화합 민속경기와 지역문화공연 등이 펼쳐지며 △괴강가요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장재영 괴산축제위원장은 "여름 가뭄과 태풍 등으로 힘들었던 시간은 잠시 잊고 괴산고추축제장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맘껏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축제장에서 가족 및 친구·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를 비롯해 우리 농민들이 정성껏 가꾼 우수하고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도 많이 사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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