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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충북 태풍 직접영향권… 태풍특보 발효

23~24일 이틀간 30~80㎜ 비
최대 순간 풍속 72~108㎞/h

  • 웹출고시간2018.08.22 17:56:28
  • 최종수정2018.08.22 17:56:28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된다. 19호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솔릭은 22일 오후 3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240㎞ 부근 해상에서 한반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제주지역은 태풍으로 인해 강풍이 불기 시작했으며, 내륙지역도 차츰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다.

솔릭은 23일 오전 제주도 서쪽해상을 지나 오후에는 서해 남부해상까지 북상하겠다.

이날 늦은 밤에는 중부서해안에 상률, 24일 충북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을 통과해 오후 강원도 북부를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다.

솔릭은 28도 이상 수온이 오른 서해안 구역을 지나면서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에 상륙하겠다.

특히, 태풍의 위험반원인 오른쪽에 한반도가 위치하면서 더욱 큰 피해가 예상된다.

충북은 이 영향으로 최대 순간 풍속 20~30m/s(72~108㎞/h)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태풍에 동반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지형적 영향으로 인해 충북지역은 23~24일 이틀간 30~8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솔릭이 서울 남쪽 약 30㎞ 부근 육상에 상륙하는 24일 오전 3시 태풍 규모는 중심기압 975h㎩, 최대풍속 초속 43m/s(시속 115㎞/h), 강도 '중'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옥외 시설물·건물 유리창·가로수 등 제반 시설물 붕괴와 같은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24일 오전까지 전국 항공기 운항에 큰 불편이 예상되니 항공기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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