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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2 14:12:32
  • 최종수정2018.08.12 14:12:32

제37회 설성문화제와 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 포스터.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 지역의 대표 전통 문화 행사인 제37회 설성문화제와 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다음달 12~15일 4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음성군은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전통을 되살리는 다양한 민속예술 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꾸며지는 설성문화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사람의 일생 각 단계인 탄생, 성인, 결혼, 노동, 죽음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음성의 전래민요를 통해 표현한 '음성민속예술 한마당 놀이' 행사로 전통문화 예술을 새롭게 발전시켜 군민화합과 정체성을 확립 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장으로 승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다음달 12일에는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축제 개막식, 충북민속예술축제와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 음성청결고추아줌마 및 미스터 고추선발대회가 열려 '터울림의 날' 행사가 화려하게 서막이 오른다.

13일은 '군민의 날'로 실버가요제, 충청북도생활문화축제, 음성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14일은 음성군민체육대회, 민속예술한마당 놀이, 시를 노래하는 밤, 가을밤의 앙상블이 개최돼 금요일 밤을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마지막 날인 15일은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와 청소년 어울마당, 군민 위안의 밤 행사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전통 먹 공예품 전시와 목판인쇄 체험, 대장간 전시 체험 등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도록 신나는 체험행사와 전시행사가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제 기간 동안 음성청결고추 판매를 위한 고추직거래 판매장 운영, 일반농산물 판매장인 행복나눔장터, 고추 음식 시식, 고추테마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음성청결고추축제 부대행사가 열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 지역 전통문화의 창조적 해석으로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시켜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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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