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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8 14:06:26
  • 최종수정2018.08.08 14:06:26

음성장학회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장학회 장학금을 지원받는 대학생 13명을 제3기 멘토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 지역 환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음성장학회 장학금을 지원받는 대학생 13명을 제3기 멘토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13명의 멘토들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관내 일반고등학교에서 추천된 1학년 60명과 함께 '2018 음성장학회 멘토링 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3회째 추진되는 행사로 2박 3일의 합숙기간 동안 멘토들의 공부법, 자신의 학교와 전공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멘티들의 미래 진로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멘토링 캠프는 극동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청소년 리더십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 맨토로 참여하는 한 대학생은 "음성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후배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음성군수)은 "바쁜 방학기간이지만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준 대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의 미래다. 이번 캠프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3회 멘토링 캠프는 음성장학회의 다양한 장학금 수혜자에게 단순 장학금 수혜에 끝나지 않고,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후배들의 긍정적 발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음성장학회는 오는 2022년까지 기본재산 200억 원을 목표로 현재 156억 원의 기본재산을 적립했으며, 장학금 지원, 명문고 특별 장학생 지원, 명문대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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