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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17 13:22: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지속적인 도시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원활한 인구유입을 뒷받침하기 위해 495만㎡ 규모의 주거지역을 확대했다.

천안시는 '2020년 천안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15년을 목표연도로 '천안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천안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는 2015년을 목표로 인구 78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용지, 공업용지, 기반시설 등 구체적인 토지이용계획을 반영한 것으로 전체 636.2㎢에 대한 미래 개발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하여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 보전지역 등의 기본 틀을 새롭게 정했다.

용도지역별 조정계획으로 △도시지역이 기존 135,598,587.4㎡에서 1,316,524.0㎡가 늘어 136,915,111.4㎡로 △관리지역은 180,234,323.0㎡에서 288,072㎡가 줄어 179,946,251.0㎡로 조정된다. △농림지역은 317,540,899.8㎡에서 1,028,452㎡가 줄어 316,512.447.8㎡로 △자연환경보전지역은 2,873,000㎡로 변동이 없다.

특히 이번 도시관리계획재정비계획(안)은 신규로 4,958,000㎡의 주거지역을 추가로 확보하여 장래 인구유입 등 주거기반 확충 여건을 마련했으며,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되는 청당동 일원 외 11개소 3,551,650㎡에 대하여 제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하여, 선 계획 수립 후 계획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결정하였다.

또, 자연경관지구 4개소, 문화재 보전지구 22개소 등 62개소의 용도지구가 변경되어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도로·철도·주차장 등 교통시설을 정비하고, 광장·공원·녹지 등의 공간시설 정비와 유통 및 공급시설, 공공 문화체육시설, 방재시설, 보건위생시설, 환경기초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재정비가 이뤄졌다.

특히, 백석동 등 도시개발사업지구 주변과 두정동 일원이 공장이전에 따라 도로, 공원, 학교 등의 공공시설과 더불어 주거지역으로 변경되고, 성환읍 북부지역과 천안시 남부의 청당동, 삼용동 일원도 주거지역으로 지정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유도한 점이 특징이다. 비도시지역인 목천읍 신계리 일원을 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생활권을 형성하도록 했고, 천안 종합휴양관광지 인근 운전리 일대도 동부권 관광벨트와 연계하여 주거지역에 포함했다.

이번 '천안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계획은 토지이용을 합리화와 기능을 증진시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부족했던 주택용지를 계획적으로 확보하여 지역발전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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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