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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비즈니스센터 건립되나

노영민 의원, 지경부 예산안 심사서 20억원 요청

  • 웹출고시간2008.11.11 21:4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가 11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한 가운데 청주산업단지의 비즈니스센터와 오송산업단지의 웰니스기술혁신센터 건립 예산이 확보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의원은 이날 지식경제부의 '2009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청주산업단지 아파트형공장 설립 추진과 함께 기업 종합 지원시설인 비즈니스센터가 지원돼야 한다며 20억원의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구했다.

노 의원은 또 오송단지의 웰니스 기술혁신센터 건립관련 50억원의 예산도 요청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비즈니스센터사업은 국내외 마케팅지원, 공동 구매·사업 추진, 회계·법률서비스 지원, 콜센터 기능 등 산업단지 내의 부족한 지원기능과 시설의 통합서비스 및 근로자 편의시설 제공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전국 4개 공단에 지원이 시작됐다.

노 의원은 "청주산업단지는 기업체 지원시설이 거의 부재한 상태에서 산업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청주산업단지가 종합비즈니스센터를 갖춘다면 민간의 아파트형공장 추진에도 상당한 상승효과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센터가 건립되면 현재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1·2단지 아파트형공장 추진과 맞물려 원활한 사업추진 및 기업체 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노 의원은 또 소비자 중심 보건서비스의 미래형 신산업인 웰니스 산업과 관련 △오송생명과학단지 윌니스시스템 기술혁신센터 구축(25억원) △웰니스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핵심기반기술개발(20억원) △웰니스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5억원) 등 총 50억원의 예산을 요청했다.

노 의원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바이오보건 분야의 미래형 첨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신제품 기획 및 핵심역량을 제고하도록 하고, 생산기술 혁신 지원 등을 위한 기술지원센터의 구축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웰니스 기술혁신센터는 취약한 바이오보건 분야의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형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산학연 협력 모델을 활성화하는 등 경제·산업적 측면에서 많은 기대효과가 수반되기 때문에 반드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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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