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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 단일화, 마지막 변수되나

심·황, 여론조사 거쳐
단일 후보 선정키로
양자 대결 여부 주목

  • 웹출고시간2018.05.22 21:00:02
  • 최종수정2018.05.22 19:19:30
[충북일보] 6.13 충북교육감선거가 양자 대결구도로 펼쳐질 것인지 주목된다.
 
심의보·황신모 예비후보가 후보등록이 임박한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늦게까지 단일화를 위한 협의를 끝내고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100% 여론조사를 거쳐 단일후보를 선정 발표키로 했다.
 
이날 협의에서 황신모 예비후보는 경력란에 '전 청주대 교수', 심의보 예비후보는 '전 충청대 교수'로 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사항까지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단일화에 최종 합의할 경우 충북교육감 선거는 '김병우-심의보' 또는 '김병우-황신모' 대결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단일화 방법은 앞서 논의된 여론조사 100%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양 후보는 깨끗하게 승복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3일 선관위에 여론조사를 위한 등록을 마치고 준비작업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단일후보를 선정키로 했다.
 
특히 후보등록기간(24~25일)을 고려해 25일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늦어질 경우 양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여론조사 결과를 기다리기로 했다.
 
이번 합의안이 나오기까지는 권기창 전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장의 주선과 청주 월곡초, 청주공고 동문회와 지역의 원로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기창 전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장은 "단일화 합의안을 이끌어내기까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양 후보들의 결단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후보별 유불리를 떠나 신뢰를 바탕으로 대의를 향한 결정에 경의를 보낸다.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루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들은 단일화 추진에 대해 △교육철학과 선거공약과 정책 유사 △김병우 교육감의 교육정책 실패와 불합리한 인사 비판 △초중고 대학 동문으로 후보단일화를 통해 동문화합 △단일화로 도민열망에 부응 △여러 단체의 후보단일화 시도 실패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마지막 단일화 시도는 도내 원로들과 각 단체가 힘을 실어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육계 한 원로는 "단일화가 꼭 이루어져 충북교육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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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