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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0 16:13:37
  • 최종수정2018.05.20 16:13:36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 박경국 후보 선거사무소
[충북일보] 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시종 후보는 일등경제, 일등 선장을 주장하지만, 도민들은 IMF보다 더 힘겨운 민생고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항로를 잘못 잡은 선장(이시종 후보)을 꼭 교체하고 새로운 충북호를 이끌 젊고 유능한 선장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정우택 전 원내대표는 "이시종 후보가 도민 1인당 GRDP 4% 시대를 말하지만 그것은 SK, LG, 한화 등 지역 대기업들이 벌어들인 소득까지 도민 숫자로 나눈 의미없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8년 무능에 이어 앞으로 4년까지 현 지사에게 맡기면 이미 가계소득 전국 꼴찌, 스트레스 1위, 자살률 1위, 노인자살률 1위로 추락한 충북의 민생은 대재앙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우택 전 원내대표와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나경원 국회의원,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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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