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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진천캠퍼스 내년 10월 착공

(주)영화건설, 10일 사업제안서 접수

  • 웹출고시간2008.11.10 13:58: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학건립사업을 포함한 진천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서가 10일 접수되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을 위한 실질적 첫발을 내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영화건설(주)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를 포함한 대학타운 건립을 위한 도시개발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진천군에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제안서를 접수,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천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36만6천443㎡로 대학부지 13만2천305㎡, 특성화고등학교부지 1만6천533㎡, 공공청사부지 3천38㎡, 어린이공원등 공원 4만6천113㎡, 녹지 5만2천238㎡, 도로 3만2천308㎡, 주차장 3천373㎡, 단독택지 1만2천464㎡, 공동주택 6만3천390㎡, 준주거 4천681㎡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년 10월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우석대학교측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진천캠퍼스 건립을 위한 사전 인허가 신청을 하고 아셈국제대학을 포함한 진천 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교과부 인허가 승인은 우석대학교가 주축이 되어 추진하며 진천군에서도 상호 협력 하에 대학건립을 위한 진천군의 의지 표명 등 인허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진천군에서는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캠퍼스건립지원단(3담당 20명)을 구성하여 캠퍼스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과 진입로 및 상·하수도 설치, 전기 및 가스·통신공사 등 도시기반시설의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유영훈 진천군수는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은 단지 대학유치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학유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학타운을 설치하는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한 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여 중부권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16년간 7만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학유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했으나 번번히 암초에 부딪혀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민선 4기를 맞아 유영훈 진천군수의 최대 공약사업으로 대학 유치사업이 추진, 지난해 6월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유치를 이뤄냈고 지난 7월 건립부지 기탁식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성공적인 대학건립사업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다소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제안서 접수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학유치라는 7만 군민들의 꿈이 현실로 나타나게 됐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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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