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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끌벅적한 문학세계로의 초대" 31회 지용제 10일 팡파르

  • 웹출고시간2018.05.09 11:41:20
  • 최종수정2018.05.09 11:41:20

지난해 옥천 지용문학공원에서 지용제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국내 대표 문학축제인 '31회 지용제'가 10일부터 옥천읍 정지용생가와 지용문학공원 일원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時끌벅적한 문학축제'를 주제로 내건 올해 지용제는 전 세대를 아울러 시문학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독창적인 문학축제로 성장해, 그 어느해보다 더욱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전국 문학인과 방문객과의 교감시간을 늘리기 위해 축제기간을 하루 더 늘린 만큼, 옥천뮤직페스티벌과 지용문학캠핑, 국제문학 포럼 등의 다양한 신규프로그램들이 첫 선을 보인다.

우선 11일부터 13일까지 지용문학공원 등지에서 열리는 '1회 옥천뮤직페스티벌'에는 해외 10개국 및 국내 유명 인디뮤지션 총 20개 팀이 참여해 문학과 융화된 음악의 색다른 묘미를 선물한다.

해외에서는 △St fusion △O! Sister 등 7개 팀이, 국내에서는 △옥상달빛 △허클베리핀 △백자&김용선 △새소년 등 13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 옥천군
역시 같은 기간 상계체육공원에서는 캠핑카 10대를 설치해 지용문학캠핑촌을 운영한다.

도심을 떠나 옥천의 쾌적한 자연 속에서 모닥불 생맥주 샵과 테마가 있는 모닥불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12일에는 정지용 시인의 문학을 세계화하기 위한 국제문학 포럼도 열린다. 우리나라와 중국·일본·베트남·남아프리카공화국 문인들이 참여해 정지용과 그의 시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학생그림그리기 대회 △전국향수사진공모전 △지용회전 및 시화전 등이 열린다.

11일에는 △지용신인문학상 시상식 △전국 짝짜꿍 동요제 △군민한마음 노래자랑&향수콘서트(초대가수-바다) △점등 및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12일에는 △전국 남·녀 시조경창대회 △전국정지용청소년문학캠프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및 본 행사 △우리 시인과의 만남&시노래 공동 등이 펼쳐진다.

13일에는 △전국정지용백일장 △정지용문학심포지엄 △전국시낭송대회 △지용창작가요제 등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또한 고향테마파크 '여기는 향수민속촌', 카페프란스, 트랙터 향수마차, 추억의 거리 퍼포먼스, 향수자전거 투어 등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거리와 가훈 써주기, 지용 장승깍기, 고무신에 그림그리기 등의 각종 상설 체험프로그램이 나흘 내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국내 대표 문학축제 명성에 걸맞게 전문가 컨설팅, 관계자 워크숍,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 등을 진행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한국 시문학 세계를 폭넓게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축제장에 오셔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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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