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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수·의장, 온천수 활용방안 논의

의회 "정확한 자료 나오면 적극 협력"

  • 웹출고시간2008.11.10 12:01: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향래 보은군수와 심광홍 보은군의회 의장이 10일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군청진입로 옆 온천공 현장에서 만나 온천수를 이용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이 군수와 심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온천공으로부터 온천수를 계속 퍼낸 후 온도와 성분을 분석하고, 양을 정확히 측정, 경제성을 분석한 후 사용키로 했다.

한편 보은군은 국내 최초로 온천수를 이용한 공공 수영장을 운영키로 하고 온천공 시추에 나선 결과 지난 7월 지하 1224m 지점에서 35℃의 온천을 발견해 이를 운영키 위한 시설비 3억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하려 했으나 보은군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17일 온천수에 대한 정확한 결과(기록물)가 없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해 온천수 활용추진이 불투명해졌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이평리 국민체육센터내 수영장에 온천수를 공급하고 청사 난방을 위해 체육센터 진입로 옆 공원에 5억원을 들여 온천공을 시추했으나 실패, 7월부터 근처 다른 곳에 시추해 35℃의 온천수를 확보했다.

군은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의 지중화 설치와 수중 모터, 온천공에서 수영장까지의 배관설치(330m), 취수장 설치와 주변 공원화를 설치할 계획이었다.

보은군의회 관계자는 "온천수의 정확한 분출량과 온도·성분 등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예산을 삭감했으나 이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나오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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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