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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지용제 오는 10~13일까지 나흘간 펼쳐져

시문학 매력을 보여 줄 다양하고 독창적 프로그램 준비

  • 웹출고시간2018.05.02 11:17:30
  • 최종수정2018.05.02 11:17:30

지난해 옥천읍 지용문학공원 일원에서 지용제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詩끌벅적한 문학축제'인 31회 지용제가 오는 10~13일까지 옥천 지용문학공원 등 일원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올해 충북도 최우수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된 지용제는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전문가 컨설팅과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의 간접 지원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향한 힘찬 도약을 하게 된다.

지난 3월에는 전문가 컨설팅과 관계자 워크숍,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 등을 진행하며 시문학의 매력을 보여줄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축제발전 전략을 새롭게 다지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전국 문학인과 방문객과의 교감 시간을 늘리기 위해 축제 기간을 하루 더 늘린 만큼, 해외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옥천뮤직페스티벌과 국제 문학 포럼 등의 신규 프로그램들도 기획하며 다채롭고 이색적인 콘텐츠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옥천군
축제 첫 날은 학생그림 그리기대회를 시작으로 전국향수사진공모전, 공예품전시회, 시화전, 야생화 전시회 등 각종 전시회 개막식이 열리고둘째 날은 지용신인문학상시상식과 전국 짝짜꿍 동요제가 열린다.

셋째 날에는 정지용 고향집 가는 길을 시작으로, 정지용국제문학포럼, 청소년 문학캠프, 제30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등 본 행사가, 이어 우리시인과의 만남 & 시노래 공연으로 신달자, 이근배 등 유명 문인들과 초대가수 이은미의 잔잔하고도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마지막 날에는 전국정지용백일장을 시작으로 문학심포지엄, 정지용전국시낭송대회 등이 이어지고, 청소년 문학상 및 백일장 시상식으로 막을 내린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외 인디밴드 초청 '1회 옥천뮤직페스티벌'은11~13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되며, 상금 500만원이 걸려있는 '2회 옥천 지용 창작가요제'도 13일 결선무대를 갖고 정지용 시인의 문학성을 폭넓게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로 펼쳐진다.

이 밖에도 고향테마파크 '여기는 향수민속촌', 카페프란스, 트랙터 향수마차운행, 추억의 거리 퍼포먼스, 향수자전거 투어 등 향수를 느낄 수있는 추억의 거리와 각종 상설 체험프로그램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문학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많이 담아 준비했다"며 "대한민국의 영원한 고향인 옥천 '지용제'에 오셔서 문학과 고향에 대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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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