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동남부권 교통체증 해소된다

시, 단재로 확장 공사 본격 추진
사업비 66억 투입·2020년 완공
미원·보은방면 통행 완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8.03.12 18:29:54
  • 최종수정2018.03.12 19:44:16

단재로 6차로 확장 위치도.

ⓒ 청주시
[충북일보]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동남부권 주 진입도로 단재로 확장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단재로 효촌교차로~청남농협 간 도로 650m를 현재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총사업비는 66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0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

단재로는 지난 2016년 10월 청주 3차 우회도로(남일면 효촌리~내수읍 묵방리)가 개통함에 따라 국도 25호선 노선이 3차 우회도로로 변경돼 종전 국도인 효촌교차로~상당공원(6.2㎞) 구간은 청주시에서 관리하게 됐다.

단재로 주변에는 청주 동남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인 동남택지개발사업이 내년 단지 조성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지난해에는 방서도시개발사업이 단지 조성을 완료하는 등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또 기업형 임대주택(2020년) 3천773가구와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가 예정돼 있어 향후 개발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남일·미원·가덕 방면 통행차량이 급격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확장공사가 시급히 요구돼 왔다.

지난 5일에는 상당구청이 남일면 효촌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하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계 구간인 고은사거리~효촌교차로(2.3㎞)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을 맡았다. 올해 설계비 5억 원을 확보해 국비 총 300억 원을 투입된다.

청남농협~지북교차로(0.75㎞) 구간은 기업형 임대주택 예정지 인접 도로로,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습 정체 구간인 단재로 고은사거리에서 지북교차로 구간이 확장되면 미원·보은 방면 통행 불편이 해소됨을 물론, 3차 우회도로와 연계해 청주 동남부권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