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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주)보은속리산농산물 유통회사 현장 심사

  • 웹출고시간2008.11.05 19:08: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보은속리산농산물 유통회사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 현상심사가 5일 실시됐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들은 (주)보은속리산농산물 유통회사의 사업계획서상의 주요사항과 현장 확인은 물론 참여 농업인에 대한 면접조사를 했다.

(주)보은속리산농산물 유통회사는 설립 농산물의 품질 규격화와 고품질 재품을 생산 안정적 출하처인 대형유통업체, 홈쇼핑, 식품외식체인, 식자재납품회사, 가정 및 식품업체를 확보 이들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설립은 내년 50억원(군 20억원·농업인 20억원·농협 및 기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점차적으로 100억원까지 확대하며, 보은에 본사를 두고, 수도권에 영업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회사의 구성은 대표 1인, 이사 3인, 감사 1인, 운영관리팀 1인, 유통사업팀 3인, 대외협력팀 2인이고, 유통사업팀에서 대추작목연합회, 사과·쌀·한우·기타 작목연합회와 협조키로 했다.

운영은 소비자 선호에 대응한 생산·유통·판매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과 특화작목의 다각화, 대형유통업체와 연계를 통해 브랜드 제품 개발, 소비경향에 맞춘 생산·출하로 품질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세분화된 소비자 계층 대상 판매전략 및 관리대책 수립으로 소득구분, 연령간 계층을 대상으로 한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우수농산물 인증, 이력추적 관리제 등 인증 제도를 도입한다.

또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교육을 유통공사 교육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군이 협동조합을 통한 산지농산물 취급비율은 전국평균 47%로 품목별 중간 유통비율은 대추 53%, 사과 43.6%, 한우 37.4%, 쌀 21.2%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심사는 잘 진행됐다. 출자 동의된 농업인 중 작목반 대표를 대주주로 참여시켜 이중 이사를 선임하고, 생산자단체 소유 선별, 저장시설을 유통회사에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고, 원물의 원활한 확보를 위한 출하협약 및 계약 이행, 고품질 농산물 생산·출하를 위한 교육 참여 및 생산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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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