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풍호 옥순대교 출렁다리 조성 '속도'

제천시, 사업 시기 앞당겨 추진
올해 하반기·내년 상반기 예정

  • 웹출고시간2018.02.21 21:08:02
  • 최종수정2018.02.21 21:23:45

제천시가 청풍호 옥순대교에 건립 예정인 출렁다리 조성사업 조감도.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청풍호 옥순대교에 건립 예정인 출렁다리 조성사업이 시기를 앞당겨 추진된다.

제천시에 따르면 '청풍호 물길 100리 생태 탐방로 조성 사업'의 일환인 출렁다리 설치는 당초 2021년이 준공 목표였지만 제천시는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로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시가 구상 중인 출렁다리는 당초 제천시 수산면 옥순대교 인근부터 옥순봉에 이르는 190m 규모였지만 구간과 거리를 확대해 총 연장 222m 규모로 설치된다.

시는 3월부터 설계 현상공모와 실시설계, 문화재현상변경허가 등 세부 절차에 착수하며 이들 절차가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실제 다리 설치에는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 구간은 청풍호 권역 중 가장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동시에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 형태를 갖추며 청풍호반 명품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풍호그린케이블카 준공 시기와 맞아 청풍호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풍호 물길 100리 생태 탐방로 조성 사업'은 수산면 괴곡리 일원에 1.9㎞ 규모의 탐방로와 출렁다리, 수변데크(200m)를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64억7천400만원이 투입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