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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대학생·청년 위한 경제적 지원 나서

대학생 6천400명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 웹출고시간2018.02.20 18:30:02
  • 최종수정2018.02.20 18:30:02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와 안양옥(왼쪽)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20일 도청에서 '지역인재육성 및 청년일자리 정책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서(가운데)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이 함께 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와 한국장학재단은 20일 도청에서 '지역인재육성 및 청년일자리 정책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도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부실채무자 경제적 신용회복 지원사업 △대학생 취업연계 사업 △지역인재육성사업 등을 상호간 협업해 추진한다.

양 기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학자금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취업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경제적 지원 사업을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둔 소득분위 8분위 이하인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6천400명을 대상으로 3억8천4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매월 부담하는 대출 이자는 학생들에게 결코 작지 않은 부담이다"며,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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