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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골·찜통교실' 감소

유·초·중·고 냉·난방면적 각각 10%, 8.3% 증가
올해 교육환경 개선에 480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8.01.14 15:58:59
  • 최종수정2018.01.14 15:58:5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 '냉골 찜통 교실'을 없애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유초중고교의 냉난방 면적이 증가했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70억원을 들여 냉·난방 시설 확충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투자가 이뤄졌다.

투자 결과 도내 유치원 난방면적은 13만609㎡로 3년 전인 지난 2014년 12만2천389㎡보다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초등학교는 107만7천300㎡로 9.3%, 중학교는 61만2천130㎡로 8.7%, 고등학교(일반고)는 39만6천571㎡로 8.5% 늘었다. 도내 유초중고 난방면적이 평균 8.3%가량 증가한 것이다.

바닥 난방이 이뤄지는 학교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더 늘어난다.

찜통 교실을 없애기 위한 냉방시설 확충으로 유치원 냉방면적도 3년 전 8만6천615㎡에서 지난해 9만8천977㎡로 무려 14.2%나 확충됐다.

이 기간 초등학교(86만8천74㎡)는 10.8%, 중학교(46만2천509㎡)는 8.3%, 고등학교(32만8천419㎡)는 7%씩 냉방면적이 늘었다. 유초중고 전체적으로 평균 10%가 넓어졌다.

도교육청은 올해도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투자에 지난해보다 29.2% 증액한 489억원을 투입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계절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교실환경을 만들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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