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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賞 바람 탄' 첫 여성 도의장

김양희 의장, 올해의 인물 선정
23일 위대한 한국인 대상도 수상
여성1호·장애인상 등 잇단 상복

  • 웹출고시간2017.12.17 14:41:53
  • 최종수정2017.12.18 11:05:27

김양희(왼쪽) 충북도의장이 지난 15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올해의 인물' 시상식에서 '좋은 광역의원상'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65년 의정 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인 김양희 의장이 '2017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김 의장은 지난 15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올해의 인물' 시상식에서 '좋은 광역의원상'을 받았다.

이 상은 25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김 의장은 충북도의회 65년 의정 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그동안 대내·외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대외적으로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지방의회의 성숙·발전을 위한 정책 반영을 정부와 정치권에 적극 개진해왔다. 최근에는 자유한국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로서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등을 위한 '양성평등 개헌' 명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의장은 2017 위대한한국인대상 시상위원회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7위대한한국인대상' 에서 의회부문 '지역균형발전최우수의정공로대상' 수상자로도 현재 내정된 상태로 시상식은 오는 23일 열린다.

김 의장은 최근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위원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의정활동부문)'과 충북여성단체협의회가 선정하는 '여성 1호상' 받기도 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장애인의 자활·복지, 인권화합 등에 공헌한 개인이나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김 의장은 '충청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 등 장애인 인권 보호·사회복지 증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성 1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으로서 최초로 그 일을 맡아 공적을 세운 여성에게 주는 상으로 충북여협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에 기여한 김 의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김 의장은 "충북과 도민을 위해 더욱 성심껏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10대 도의회가 도민 곁에서 늘 함께하며 알찬 결실들을 맺어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한층 더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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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