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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두드림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7.12.13 16:57:03
  • 최종수정2017.12.13 16:57:02

13일 열린 '365!두드림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복지 분야 유공자들이 수상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13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365!두드림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민관협력 우수협의체 시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역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마트 청주점, ㈜신라종합건설, ㈜삼미무선정보시스템, 충북 앉은굿 보존회 신명호 회장, 충청혼수 박종천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한 우수 협의체 13곳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최우수는 용암2동이 선정됐다. 우수는 성안동, 영운동, 운천신봉동, 성화개신죽림동 등 4곳이다. 장려는 사직1동, 오송읍, 강내면, 옥산면, 봉명1동, 강서1동, 우암동, 율량사천동 협의체다.

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790가구에 모두 3억1천만 원을 지원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사업으로는 1만2천445명을 대상으로 1억7천500만 원이 지원됐다.

365!두드림 복지통합포털을 통해서는 773건의 자원을 발굴해 3만3천12명에게 11억 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점을 민과 관이 협력해 보완해나가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민주도의 문제해결 능력 강화, 복지체감도를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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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