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효율적 예산 편성 방향 모색

도의회, 2018년 도·도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
박병진 예결위원장 "예산 심사 시 적극 반영"

  • 웹출고시간2017.11.22 21:16:01
  • 최종수정2017.11.22 21:16:02

22일 충북도의회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8 충북도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토론회'를 마련한 가운데 박병진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2018년 도와 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앞두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예산안 분석 토론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도의회 의정모니터단 등 각계각층의 도민이 참석했으며 광역의회 최초로 마련됐다.

박병진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2018년 도·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현황보고, 주제발표, 토론으로 이어졌다.

손희준 청주대 교수와 김민희 대구대 교수는 각각 충북도 및 도교육청 특별회계 예산에 대한 분석과 과제 등을 주제 발표했다.

박홍주 충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은 성인지 예산의 실태 및 개선방향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지정토론에는 윤홍창(제천1) 의원을 비롯해 윤창훈 충청대 교수, 강창구 전 상지영서대 교수, 오경숙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김건태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실장, 김지하 한국교육개발원 대학평가본부 연구기획실장 등 6명이 나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윤홍창 의원은 "충북도의 예산규모가 9개 광역도 중 최하위에 속한다"며 "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확대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창훈 충청대 교수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충북은 세출예산과 사업의 효율성 극대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강창구 전 상지영서대 교수는 "관광자원 개발·육성, 도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 등이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오경숙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은 "기업유치와 인구유입, 청년·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 확보와 함께 정부의 정책 흐름과 도민의식 변화에 따른 정책개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건태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실장은 "내년도 정부의 SOC 사업예산 감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요구된다"며 "내진 성능보강 등 도민의 재난안전 및 건설 분야에 대한 예산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지하 한국교육개발원 대학평가본부 연구기획실장은 세입예산 증대 및 세출예산 절감 등에 의한 효율적 집행을 강조하며 "정책적 환류를 통해 현안사업에 대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장인 박병진 위원장은 "단기간의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를 통해 충북도 4조 원과 교육청 2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면밀히 검토하는데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및 향후과제 등을 분석해 향후 도의회 예산 심사 시에 소중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