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5일부터 중증장애인 대상 장애인연금 온라인 신청 가능

주민센터 방문 불편 해소
차상위 부가급여 신청도

  • 웹출고시간2017.11.14 18:12:37
  • 최종수정2017.11.14 18:12:37
[충북일보] 앞으로 만 18세 이상 등록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연금을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이 장애인연금을 신청하기 위해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15일부터 시행한다.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현행보다 많은 대상자가 집이나 직장에서도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연금 신청 시 차상위 부가급여를 동시에 신청하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소득·재산조사를 해 차상위계층 여부를 확인, 차상위 부가급여를 지급한다.

부가급여는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급여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차상위 부가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 중증장애인 특수성을 감안해 신청인 본인뿐 아니라 동일가구 구성원의 대리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범위도 확대된다.

장애인연금을 지원받으려면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자의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할 경우 중증장애인의 위임장과 신분증을, 장애인연금 수급희망이력 관리를 원할 경우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첨부하면 된다.

소득재산 신고서 작성 시 기본적으로 공적자료로 조회가 가능한 경우 별도의 구비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복지로 메인화면 개편과 모바일 신청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기존 개인용 컴퓨터(PC)에서만 제공되던 요금감면서비스와 복지급여계좌변경 신청을 모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임근찬 보건복지부 복지정보기획과장은 "장애인연금 온라인 신청 오픈으로 더욱 많은 대상자들이 편리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018년에는 모바일 서비스로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