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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도의장, 여성지방의원協 공동대표 선출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양성평등 개헌 반드시 이뤄져야"

  • 웹출고시간2017.11.08 17:53:44
  • 최종수정2017.11.08 17:55:14

김양희(오른쪽 세 번째) 충북도의장이 8일 자유한국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공동대표에 선출됐다. 정기총회 후 협의회가 '헌법 개정과 여성의 미래'를 주제로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김 의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양성평등 개헌의 당위성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이 8일 자유한국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한국당은 이날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2017년 정기총회'에서 김 의장을 이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전국여성지방의원 협의회는 지난 2007년 조직돼 현재 한국당 소속 지방여성의원 400여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 의장은 수락연설에서 "실질적 양성평등을 보장할 수 있는 헌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우리 스스로도 여성의 지방정치 참여 확대 및 위상 강화에 대한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 의장은 앞서 열린 '헌법 개정과 여성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서 "지금의 정치는 '여성이 부재한 민주주의', '남성 중심의 민주주의'로 정치적 영향력에 의한 평등은 양성 사이에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정치적으로 균형 잡힌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서는 남녀동수 대표성 조항의 개헌 반영 및 지역구의 여성 50% 공천제 도입,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보장하는 당헌·당규의 개정, 사회 전반의 저해요소 개선 및 국민적 인식 전환 등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자강하는 여성상' 확립 및 '여성사회의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노력도 동시에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내 개헌 논의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이주영 국회 개헌특위 위원장이 '헌법 개정과 여성의 미래', 김은경 국회 개헌특위 자문위원이 '헌법 개정 : 성평등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양성평등 개헌의 당위성 및 구체적인 개헌방향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며 활발한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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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