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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5 14:36:48
  • 최종수정2017.11.05 14:36:4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용화면보장협의체는 3일 면내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17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극복을 위한 생계·의료비 및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저소득층 가정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구호비 및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 사업은 지역 저소득층의 경제적 지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용화면 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대상자를 추천하고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총 420만 원의 지원금이 개인별 계좌를 통해 입금됐다.

사업의 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 신청으로 지원받은 특화사업비와 보장협의체에서 지난 5월 개최한 행복나눔바자회 수익금이 사용됐다.

최명열 위원장은 "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 주위부터 살피고, 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행복 나눔 사업들의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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