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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훈련

호우피해지역 청주·괴산·증평·진천·보은 제외

  • 웹출고시간2017.08.21 17:37:12
  • 최종수정2017.08.21 17:37:12

21일 오후 2시 충북도청 충무시설에서 '2017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시종 지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공 대피 훈련이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의 괌 포위 사격 위협, 미국의 군사적 해법 발언 등 북한 미사일 도발로 촉발된 한반도 위기상황에서 엄중하고 실질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 등 40개 도시 상공에 적기로 가상한 전투기가 출현하여 유색 연막탄을 사용하는 등 실제 공습상황과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다.

이번 훈련에서 집중호우피해 지역인 충북 청주시, 괴산군, 증평군, 진천군, 보은군, 충남 천안시는 훈련에서 제외되며 병원, 지하철, 철도, 고속화도로,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운행된다.

훈련일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 이동 및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므로 주민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보도 등 공습상황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차량은 5분간 통제되며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차 안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다가 2시 20분 경보해제 후에는 정상 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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