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수해 관련 현안사업 논의

재난관리시스템 정비 등 주문

  • 웹출고시간2017.08.03 17:06:36
  • 최종수정2017.08.03 17:06:36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3일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항구계획 등 대응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도민을 실의에 빠뜨린 이번 수해를 계기로 재난에서의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관리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월운천 등 하천의 개량복구는 상·하류지역의 통수단면을 충분히 고려해 항구복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월류 위기까지 갔던 괴산댐 문제는 관련제도 및 시스템 검토를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임순묵 건설소방위원장은 "비회기 기간이나 항구복구 대책 마련 등 시급성을 감안해 상임위원회 필요성이 있어 회의를 소집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