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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지역 올 여름 보고 즐길 거리 알아 두세요"

세종호수공원·고복저수지에서 클래식과 재즈…세종
연미산미술공원에선 외국작가 레지던스 작품 감상…공주
보령 머드·부여 서동연꽃·태안 백합꽃 축제 등…충남

  • 웹출고시간2017.07.06 10:53:54
  • 최종수정2017.07.06 10:53:54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7월 7~16일 궁남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때 관람객들이 연지탐험을 즐기는 모습.

ⓒ 충남도
[충북일보=세종] 열대야가 육박하는 무더위로 '잠 못드는 밤'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물과 산,여름꽃과 야외음악이 그리워지는 7월이다. 세종·충남 지역에서 가 볼만한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를 소개한다.

맥키스오페라단의 '뻔뻔(FUNFUN)한 클래식'이 7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7월 26일 제외)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펼쳐진다.

ⓒ 맥키스오페라단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서 외국 작가 작품 관람

바다가 없는 세종에서 대표적 물 유원지인 세종호수공원과 고복저수지에서는 공연이 잇달아 열린다.

맥키스오페라단의 '뻔뻔(FUNFUN)한 클래식'이 7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7월 26일 제외)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펼쳐진다.

남녀 단원 7명이 클래식과 뮤지컬,개그 등을 선보인다.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7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고복저수지 소공연장에서는 세종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세종시민을 찾아가는 아트트럭(2017 세종 컬처로드)' 공연이 진행된다.

ⓒ 세종시문화재단
7월 16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고복저수지 소공연장에서는 세종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세종시민을 찾아가는 아트트럭(2017 세종 컬처로드)' 공연이 진행된다.

지난달 30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처음 열린 팝과 락 공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재즈의 밤'이란 주제 아래 4인조 '김은미 퀄텟(Quartet)'과 7인조 '정장민 밴드'가 출연한다.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는 6월 27일 시작된 '2017 야투 자연미술 국제 레지던스 프로그램 전시회'가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작품은 스테파노 데보티(Stefano Devoti·이탈리아)의 '넥서스'.

ⓒ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우성면 연미산고개길 98)에서는 6월 27일 시작된 '2017 야투 자연미술 국제 레지던스 프로그램 전시회'가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는 6월 27일 시작된 '2017 야투 자연미술 국제 레지던스 프로그램 전시회'가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작품은 베라 스타나르세비츠(Vera Stanarcevic·세르비아) 의 '누군가 떠났다'.

ⓒ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
참여 작가는 △ 레카 스자보(Reka Szabo·헝가리) △스테파노 데보티(Stefano Devoti·이탈리아) △베라 스타나르세비츠(Vera Stanarcevic·세르비아) 등 외국인 3명이다.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는 6월 27일 시작된 '2017 야투 자연미술 국제 레지던스 프로그램 전시회'가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작품은 레카 스자보(Reka Szabo·헝가리)의 '천년의 시간을 지나 온'이다.

ⓒ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
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YATOO)의 국제 공모를 거쳐 선정된 이들 작가는 지난 5월말부터 6월까지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 직접 머무는 레지던스(Residence) 방식을 통해 작품을 만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atoo.or.kr / www.natureartbiennale.com)에서 알 수 있다.

20회 보령머드축제가 7월 21~30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 충남도
◇보령머드축제에서는 싸이 공연도

충남에서는 바다와 여름꽃 등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부여 서동연꽃축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인 궁남지에서 7월 7~16일 펼쳐진다.

면적 33만여㎡(10만여평)의 궁남지에서는 백련, 홍련, 수련, 가시연 등 50여 가지 연꽃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낸다. 공연장, 관람객 체험장, 특판장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세계적 여름축제로 자리잡은 20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30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글로벌 가수 '싸이' 초청 공연을 비롯해 머드 뷰티페스티벌, 힙합레이브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푸른 바다와 넓은 백사장, 해송이 어우러진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7월 22~23일 한여름밤의 음악 축제가 진행된다.

태안 백합꽃축제가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태안군 남면에서 펼쳐진다.

ⓒ 충남도
춘장대 해변가요제,관광객 레크리에이션, 불꽃놀이, DJ클럽 파티 등 보고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태안군 남면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백합꽃축제가 열린다.

밤에는 연중 빛 축제가 펼쳐지고, 캠핑장까지 마련돼 있다. 7월 29일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해안사구 센터 앞에서는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밖에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에서는 8월 중 우럭독살체험축제,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9월 9~11일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각각 진행된다.

세종·충남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남 지역 2017년 여름 주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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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